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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ATM 5년간 7천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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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ATM 5년간 7천대 감소라는 통계가 발표되며 금융 인프라 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여 동안 현금자동입출금기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비대면 금융 확산과 점포 통폐합이 맞물리며 국내 금융 접근성에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금융 인프라 재편 가속화 최근 5년간 국내 금융환경은 빠르게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모바일 뱅킹과 인터넷 전문은행의 확산으로 대면 거래 수요가 줄어들면서 물리적 인프라인 ATM 운영 효율성에 대한 재검토가 이어졌다. 그 결과 전국 곳곳에 설치돼 있던 현금자동입출금기가 단계적으로 축소되며 약 7천 대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도시 지역에서는 편의점·지하철 역사 등에 설치된 ATM이 통합 운영되거나 철수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기 축소가 아니라 금융소비자의 이용 패턴 변화가 반영된 구조적 조정이라는 평가다. 비현금 결제 비중이 증가하고 간편결제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현금 사용 빈도 자체가 줄어든 점도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금융권은 운영비 절감과 효율성 제고라는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국내 금융 인프라가 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균형 있는 정책적 보완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은행 점포 축소와 ATM 운영 전략 변화 은행권은 수익성 개선과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프라인 점포를 지속적으로 통폐합해 왔다. 점포 수 감소는 자연스럽게 ATM 설치 대수 감소로 이어지는 구조를 형성한다. 실제 최근 5년간 주요 시중은행들은 점포 감축과 함께 자동화기기 운영 재배치를 병행해 왔다. 은행들은 단독 운영 대신 공동 운영 모델을 확대하거나, 디지털 키오스크 형태의 무인점포를 도입하며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이용률이 낮은 기기를 유지하는 대신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려는...

케이뱅크 공모가 8300원 확정 코스피 세번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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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추진하며 최종 공모가를 83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당초 희망 공모가 범위 최하단 수준으로, 시장 상황을 반영해 공모가를 약 20% 낮춘 결정이다. 케이뱅크는 코스피 상장을 향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서며 기업가치와 투자 매력에 대한 재평가를 받고 있다. 케이뱅크 공모가 8300원 확정, 희망 범위 최하단 선택 배경 케이뱅크는 코스피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서 최종 공모가를 83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앞서 제시했던 희망 공모가 범위의 최하단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최근 위축된 공모주 시장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투자 심리가 보수적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흥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금리 환경과 플랫폼 기업에 대한 밸류에이션 조정 흐름은 인터넷전문은행의 기업가치 산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케이뱅크는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 흐름을 강조해 왔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정성을 더욱 중시하는 분위기가 강해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공모가를 공격적으로 유지하기보다는 시장 친화적인 가격을 선택함으로써 상장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을 택했다. 공모가 8300원 확정은 단순한 가격 조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는 향후 주가 흐름에 부담을 최소화하고, 상장 이후 시장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공모 단계에서 현실적인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이후 실적 개선과 사업 확장을 통해 추가 상승 여력을 만들겠다는 전략이 반영된 결정이라고 볼 수 있다. 코스피 상장 세 번째 도전, 전략적 접근 강화 케이뱅크의 이번 코스피 상장은 세 번째 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과거 두 차례 상장 추진 과정에서는 시장 환경 악화와 기업가치 평가 문제로 계획이 연기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재무 구조 개선과 실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인 상장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케이뱅크는 고객 ...

금감원 빗썸 오지급 사태 시스템 문제 인허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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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를 정보 시스템 자체의 근본적 문제라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유사한 문제가 재발할 경우 인허가 과정에서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가 나왔다. 이번 발언은 가상자산 거래소 전반의 시스템 안정성과 내부 통제 수준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금감원이 지적한 빗썸 오지급 사태의 핵심 원인 이번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단순한 실무상 실수나 일회성 사고로 보지 않았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해당 사건을 정보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결함에서 비롯된 문제로 규정하며, 거래소 내부 통제 체계와 전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가상자산 거래는 대부분 자동화된 시스템에 의해 처리되기 때문에, 전산 오류는 곧바로 대규모 자산 이동과 이용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금감원은 빗썸의 경우 거래 처리 과정에서 검증과 차단 장치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던 점이 오지급으로 직결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금융당국은 거래소의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운영, 사후 점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이는 개별 사고에 대한 책임 추궁을 넘어,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한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금감원은 향후 유사 사고가 발생할 경우, 단순 과태료나 권고 수준을 넘어 보다 강도 높은 제재를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빗썸뿐 아니라 국내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경고로 해석되고 있다. 정보 시스템 문제로 드러난 가상자산 거래소의 구조적 한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강조한 ‘정보 시스템 자체의 근본적 문제’라는 표현은 가상자산 거래소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정확히 짚은 것으로 평가된다. 다수의 거래소가 빠른 시장 확장과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 나머지, 시스템 안정성과 이중 검증 체계를 후순위로 두어 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빗썸 오지급 사건은 그러한 우려가 현실화된 대표적...

KB국민카드 생성형AI 구독결제 분석 다중구독 확대 이십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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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생성형 AI 구독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개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중구독 고객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가 생성형 AI 구독 시장을 주도하며 전 연령대 결제자 중 37%를 차지해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했다. 이번 분석은 KB국민카드 생성형 AI 구독결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중구독 확대와 20대 주도 흐름을 동시에 보여준다. KB국민카드, 생성형 AI 구독결제 데이터 분석의 주요 특징 KB국민카드는 자사 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구독 서비스 이용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단순한 결제 규모를 넘어, 연령대별 이용 빈도와 구독 형태까지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챗봇, 이미지 생성, 문서 작성 등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가 실제 소비로 얼마나 이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한 것이 핵심이다. 분석 결과 생성형 AI 구독결제는 특정 직군이나 전문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일상 생활과 학습, 업무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이를 통해 생성형 AI가 더 이상 기술 마니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범용적인 디지털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결제 건수와 이용자 수 모두 안정적인 증가 곡선을 보이며 시장의 지속 가능성도 확인됐다. 또한 KB국민카드는 정기 결제 형태의 특성상 고객 충성도가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 번 구독을 시작하면 일정 기간 이상 서비스를 유지하는 경향이 뚜렷해 금융·플랫폼 산업 전반에서 생성형 AI 구독 모델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 분석은 향후 카드 상품 기획과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다중구독 확대로 본 생성형 AI 소비 패턴 변화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다중구독 고객 비중의 확대다. 하나의 생성형 AI 서비스에만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2개 이상 서비스를 동시에 구독하는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는 이용 목적에 따라 ...

현대카드 회원데이터 기반 카드추천 웹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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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1260만 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카드 추천 전략의 연장선에서 현대카드가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 방향성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카드 발급만을 위한 모바일 전용 웹사이트 ‘카드 발급 웹’을 새롭게 선보이며, 카드 추천과 발급 전 과정을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했다. 소비자 이용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개인화 경험을 높이고, 카드 선택의 복잡성을 줄이겠다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다. 회원데이터 기반 개인화 전략의 진화 현대카드는 약 1260만 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소비 성향을 정교하게 분석해 카드 추천 체계를 고도화했다. 기존에는 카드 혜택 중심의 단순 비교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 카드 발급 웹에서는 회원 개개인의 실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선택지를 제시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는 현대카드가 꾸준히 강조해온 데이터 중심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결제 빈도, 업종별 소비 비중, 월 평균 사용 금액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카드별 적합도를 산출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이 과정에서 고객은 복잡한 조건을 직접 비교할 필요 없이, 시스템이 제안하는 카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이를 통해 카드 선택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자 했다. 회원데이터의 활용은 단순 추천을 넘어 장기적인 고객 관계 강화로 이어진다. 카드 발급 이후에도 사용 패턴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향후 더 적합한 카드로의 전환이나 혜택 안내가 가능해진다. 이는 현대카드가 데이터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 1260만 회원 소비 데이터 분석 업종·금액·빈도 중심 추천 알고리즘 지속적 데이터 업데이트 구조 카드추천 중심으로 재설계된 발급 경험 이번 카드 발급 웹의 가장 큰 특징은 추천과 발급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는 점이다. 소비자는 추천 결과를 확인한 뒤 곧바로 발급 절차로 이동할 수 있어, 중간 이탈 가능성이 크게 줄어...

하나금융 생산적금융 KPI 평가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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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기업 성장 지원 강화를 목표로 생산적 금융을 핵심으로 한 KPI 평가 체계 개편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 항목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KPI를 조정하며 조직과 평가 구조 전반을 손보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KPI와 평가 체제를 통해 기업 성장과 실물경제 지원을 강화하려는 하나금융그룹의 전략적 방향성을 담고 있다. 생산적금융 중심의 조직 운영 전략 강화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개편을 통해 생산적금융을 단순한 정책 금융 개념이 아닌 그룹 전반의 핵심 경영 기준으로 재정의했다. 생산적금융은 기업의 실질적 성장과 고용 창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금융 활동을 의미하며, 단기 수익성보다 중장기 경제 활력을 중시하는 특징을 갖는다. 하나금융은 이러한 생산적금융의 방향성을 조직 운영 원칙에 반영해, 현장 중심의 금융 지원이 실제 성과로 연결되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기업 금융 부문에서 기존의 여신 규모 위주 성과 평가에서 벗어나,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을 얼마나 발굴하고 지원했는지를 중요 지표로 삼았다. 이를 통해 금융이 실물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고, 단기 실적 경쟁으로 인한 왜곡된 영업 관행을 개선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생산적금융 강화는 그룹 차원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도 맞닿아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금융 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하나금융은 내부 교육과 평가 기준을 연계해 생산적금융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선언이 아닌, 조직 문화 전반을 바꾸는 구조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PI 개편을 통한 기업 성장 지원 확대 이번 하나금융의 KPI 개편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기업 성장 지원 활동에 대한 가점 부여다. KPI는 임직원의 행동을 결정짓는 핵심 기준인 만큼, 평가 항목 조정은 조직의 전략 방향을 직접적으로 반영한다. 하나금융은 생산적 금융 실적을...

외환시장 안정화 외환보유액 두달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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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보다 21억5000만달러 줄어든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국은행의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에 기인했다는 설명과 함께 공개됐다. 보유액은 두 달 연속 감소했지만 2025년 12월 말 기준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은 환율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시장안정 대응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외환시장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외환보유액 감소의 가장 직접적인 배경은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다. 글로벌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 변동폭이 커졌고, 이에 따라 외환시장 안정 필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연말을 전후로 외환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자 한은은 원화 약세를 완화하기 위한 시장 개입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달러 매도, 외화 유동성 공급 등이 이뤄졌고, 이는 외환보유액 감소로 연결됐다. 외환보유액은 단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으나, 이는 외환시장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정책 수단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감소로만 해석하기는 어렵다. 전문가들은 외환보유액이 충분한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한, 시장 안정화 목적의 활용은 오히려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안정화 한국은행은 이번 외환보유액 감소가 ‘시장안정화 조치’에 따른 결과임을 분명히 했다. 시장안정화 조치는 환율이 경제 기초여건과 괴리돼 과도하게 변동할 경우 이를 완화하기 위한 중앙은행의 역할이다. 특히 수출입 기업과 금융시장의 환율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급격한 환율 변동을 억제하는 것은 중요한 정책 과제로 평가된다. 한은의 안정화 조치는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갖는다. 급격한 원화 가치 변동 완화 외환시장 심리 불안 억제 금융시장 전반으로의 리스크 확산 차단 이러한 맥락에서 외환보유액 사용은 소진이 아닌 ‘운용’ 개념에 가깝다. 한은 역시 외환보유액의 절대 규모, 유동성,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리하고 있으며, 중장기적 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두달째 감...

등골 오싹 아차 신호 산업안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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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리핫토는 실제 재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등골이 오싹하거나 아차 싶은 순간을 통해 중대사고의 전조를 알려주는 일본의 대표적인 산업안전 용어다. 이 개념은 반복되는 동일 조건이 결국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산업안전 관리의 핵심 신호로 활용된다. 등골 오싹, 아차 신호, 산업안전 경고라는 키워드를 통해 히야리핫토가 왜 중요한지와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짚어본다. 등골 오싹 사례로 보는 히야리핫토의 의미 히야리핫토에서 말하는 ‘히야리’는 작업자가 순간적으로 등골이 오싹해지는 감각을 뜻한다. 이는 산업 현장에서 실제 부상이나 설비 파손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불과 몇 초 혹은 몇 센티미터 차이로 큰 사고를 피한 경험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지게차가 작업자 바로 옆을 스치듯 지나간 상황, 추락 방지 난간이 미설치된 위치에서 발을 헛디딜 뻔한 순간 등이 있다. 이러한 등골 오싹 경험은 대개 개인의 기억 속에서 잊히거나 단순한 해프닝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산업안전 관점에서는 이 순간들이 가장 가치 있는 정보로 평가된다. 이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이 존재했음이 확인된 것이며, 조건만 반복되면 동일하거나 더 심각한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일본 제조업과 건설업 현장에서는 등골 오싹 사례를 문서나 구두 보고 형태로 체계적으로 수집한다. 이를 통해 위험 설비, 작업 동선, 작업자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사전에 개선 조치를 취한다. 즉, 히야리핫토는 사고 이후의 대책이 아니라 사고 이전의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아차 신호가 중대사고로 이어지는 과정 ‘핫토’는 깜짝 놀라며 “아차” 하고 깨닫는 순간을 의미하며, 히야리와 함께 히야리핫토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다. 아차 신호는 작업자가 위험을 인지했음에도 절차를 지키지 않거나, 설비 결함을 알고도 작업을 지속했을 때 자주 발생한다. 문제는 이러한 아차 신호가 반복되면 경계심이 무뎌지고, 결국 위험...

보험대리점업계 금융소비자보호 경영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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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대리점 업권이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을 경영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도 개선에 나섰다. 29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형 법인 보험대리점을 중심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보는 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 법인을 포함한 보험대리점 전반의 책임경영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험대리점업계,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구조적 전환 보험대리점업계는 그동안 급격한 외형 성장과 함께 불완전판매, 내부통제 미흡 등 구조적 한계를 지적받아 왔다. 이에 따라 업계 전반에서는 단기 실적 중심의 영업 구조에서 벗어나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경영 모델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왔다. 이번 한국보험대리점협회의 발표는 이러한 문제 인식을 제도적으로 정리하고, 업계 차원의 공동 실천 과제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 법인대리점이 다수 참여한 이번 선언은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하다. 대형 GA는 보험 상품 판매 비중과 소비자 접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이들의 경영 기조 변화는 업계 전반의 관행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협회는 대형 법인을 중심으로 한 자율 규범 정착이 중소형 대리점으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보험대리점업계는 앞으로 협회를 중심으로 내부통제 기준을 세분화하고, 소비자 보호 지표를 경영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형 성장보다는 신뢰와 책임을 중시하는 새로운 업권 질서를 정립하고, 금융시장 내 보험대리점의 위상을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내부통제와 설계사 관리 강화 금융소비자보호를 경영 핵심 가치로 설정한 데 따라, 보험대리점들은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단순한 규정 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영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상품 설명 과정, 계약 체결 단계, 사...

인터넷은행 일상필수앱 확대 비이자수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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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금융만 잘해선 안돼”라는 인식 아래 일상필수앱으로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시중은행과 차별화를 위해 금융을 넘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확대하며 비자이자수익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번 변화는 단순 편의 기능 추가를 넘어 인터넷은행의 성장 전략과 수익 구조 전환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인터넷은행, 금융을 넘어 일상필수앱으로 확장 인터넷은행들은 출범 초기 간편한 계좌 개설과 낮은 수수료, 빠른 송금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단순 금융 기능만으로는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충성도를 확보하는 데 한계가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인터넷은행들은 앱을 ‘금융 창구’가 아닌 ‘일상필수앱’으로 전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과금 납부, 통신요금 관리, 교통·모빌리티 서비스 연계, 소비 내역 기반 생활 리포트 제공 등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기능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전략은 사용자가 하루에도 여러 차례 앱을 찾도록 유도해 자연스럽게 금융 서비스 이용 빈도를 높이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일상 속 반복 사용이 늘수록 데이터 축적과 서비스 고도화가 가능해지고, 이는 다시 새로운 수익 모델 발굴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일상필수앱 전략 통해 시중은행과 차별화 강화 기존 시중은행 역시 디지털 전환에 나서고 있지만, 조직 구조와 규제 환경상 빠른 실험과 확장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반면 인터넷은행은 상대적으로 유연한 조직 문화와 기술 중심의 서비스 설계 덕분에 일상필수앱 전략을 빠르게 구현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은행은 금융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한 지출 관리, 생활비 절감 팁 제공, 제휴 플랫폼 연동 서비스 등은 시중은행 앱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이러한 차별화는 고객에게 단순한 ‘은행 앱’이 아닌 생활 관리 도구로 인식되게 하며, 결과적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삼성카드 이십대 연회비 면제 멤버십 더트웬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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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20대 고객의 카드 연회비를 면제하는 무료 멤버십 THE TWENTY를 출시했다. 이번 멤버십은 20대가 선호하는 삼성카드 taptapO 등 주요 상품을 연회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카드는 THE TWENTY 출시를 통해 이십대 고객층 선점과 장기 고객 확보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삼성카드로 살펴보는 THE TWENTY 전략 삼성카드는 이번 THE TWENTY 출시를 통해 20대 금융 소비 환경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동안 카드 연회비는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에게 심리적·경제적 장벽으로 작용했으나, 삼성카드는 이를 과감히 제거하며 접근성을 대폭 낮췄다. 특히 단순한 이벤트성 무료가 아니라 멤버십 형태로 운영해 지속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THE TWENTY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은 연회비가 있는 카드 상품을 선택하더라도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기존 카드 발급 구조를 뒤집는 시도로, 카드사 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 설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카드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이십대가 자주 이용하는 영역에 혜택을 집중했다. 온라인 쇼핑, 배달 앱, 스트리밍 서비스 등 실제 소비 패턴을 반영해 체감 가치를 높였으며,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충성도 강화까지 고려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모바일 중심의 신청 및 관리 프로세스를 강화해 불필요한 오프라인 절차를 최소화했다. 이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익숙한 20대 특성을 정교하게 반영한 부분으로, 향후 삼성카드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십대 고객을 겨냥한 연회비 면제 혜택 THE TWENTY의 핵심은 이십대 고객에게 적용되는 연회비 면제 구조에 있다. 멤버십 가입 대상은 만 20세 이상 29세 이하이며, 해당 연령대라면 누구나 조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소득 기준이나 카드 사용 실적을 요구하지 않아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모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연회비가 면제되...

저축은행 특별계정 종료와 잔존부채 처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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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특별계정 올해 종료돼 현재 3조가량 채무 잔존 상황에서 기한 1년 연장 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 말 저축은행 특별계정 운영 시한 종료를 앞두고 남은 부채 처리 방식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시장 안정과 금융권 부담 완화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만큼 정부와 금융당국의 정책적 선택이 주목된다. 저축은행 특별계정 종료가 의미하는 구조적 변화 저축은행 특별계정은 과거 금융시장 불안 국면에서 부실 자산을 정리하고 예금자 보호와 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한시적 장치다. 이 계정은 일정 기간 동안 저축은행의 부실채권과 관련 자산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 왔으며, 그 운영 기한이 올해 말로 종료될 예정이다. 특별계정 종료는 단순한 제도 마감이 아니라 저축은행 구조조정 국면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별계정이 가동되는 동안 금융시장 전반에는 일정 수준의 완충 장치가 형성돼 왔다. 문제는 운영 종료 시점에도 약 3조 원 규모의 채무가 잔존해 있다는 점으로, 이를 단기간에 해소하기에는 시장 여건이 녹록지 않다. 만약 명확한 처리 방안 없이 종료될 경우 금융권 전반의 신뢰도 하락과 저축은행의 재무 부담 가중이 동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특별계정 종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 정상화 전략을 검토 중이다. 제도 종료 자체보다는 종료 이후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정책의 초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저축은행 산업의 중장기적 건전성 확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잔존부채 처리 방식에 대한 금융당국의 고심 특별계정 종료 시점에 남아 있는 잔존부채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는 현재 금융당국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3조 원 규모의 채무는 단기간 청산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무리한 정리는 금융시장에 추가적인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점진적 상환과 관리 중심의 접근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금융당국 ...

코스피 오천시대 ISA 은행 증권 자금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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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첫 5000포인트 시대를 열면서 증시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만능 재테크 계좌’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장에서도 은행 중심의 자금이 증권으로 이동하는 변화가 포착된다. 원리금 보장 상품 위주였던 투자 흐름이 코스피 오천시대 기대와 맞물려 구조적인 전환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코스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에 진입했다는 상징성은 국내 금융시장 전반에 강한 신호를 던지고 있다. 과거 박스권에 갇혀 있던 국내 증시가 장기 성장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은 단기 안정성보다 중장기 수익률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특히 주식형 자산에 대한 심리적 진입 장벽이 낮아지며, 예금과 같은 안전자산만으로는 자산 증식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환경 변화는 ISA 계좌 운용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존에는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 원리금 보장 예금이나 파생결합상품 위주로 운용하던 계좌가, 이제는 국내 주식형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상승은 단순한 지수 상승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 배분 전략 자체를 변화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코스피 오천시대가 지속될 경우 장기적으로 주식 비중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한다. 이는 단기적인 유행이 아니라 저금리 기조, 물가 상승, 실물 자산 대비 금융자산 선호 확대라는 구조적 요인이 결합된 결과로 해석된다. 결국 증시 환경의 변화는 ISA라는 그릇을 통해 개인 자산관리 방식 전반을 재정의하고 있다. ISA ISA는 예금, 펀드, ETF, 주식(EU 한정형) 등을 하나의 계좌에서 운용하면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종합 자산관리 수단이다. 비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으로 인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필수 계좌로 자리 잡았다. 최근 ISA 시장에서 나타나는 가장 두...

금감원 성과보수 연구 단기실적주의 차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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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성과보수 체계를 주제로 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단기실적주의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논의는 금융사 경영진의 성과보수가 과도한 단기 성과에 치우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지배구조개선 TF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진다. 금감원 성과보수 연구용역과 단기실적주의 차단 논의, 그리고 지배구조개선 TF 검토 방향이 금융권 전반의 보수체계 개편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금감원 연구용역을 통한 성과보수 체계 진단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경영진의 성과보수 구조가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보다는 단기 실적에 과도하게 연동돼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금융권에서는 당기 실적에 따라 성과급이 대규모로 지급되는 구조가 반복되면서, 위험관리보다는 공격적인 영업 확대가 우선되는 부작용이 지적돼 왔다. 금감원은 이러한 구조가 금융시장 전반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보고, 성과보수 산정 기준과 지급 방식 전반을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성과보수의 비중, 지급 시기, 이연 방식, 환수 조항 등이다. 특히 경영진의 의사결정이 중장기 성과와 어떻게 연계되는지 분석하고, 해외 주요국의 성과보수 규제 사례와 비교해 국내 제도의 개선 여지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금감원은 단순한 실태 파악을 넘어 제도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는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실적주의 차단을 위한 보수 구조 논의 이번 논의의 핵심은 단기실적주의를 어떻게 차단할 것인가에 맞춰져 있다. 금융사 경영진의 보수가 단기간의 수익 성과에 집중될 경우, 중장기 리스크가 누적되고 향후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성과보수 상당 부분을 일정 기간 이연 지급하거나, 향후 손실 발생 시 환수할 수 있는 장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장기성과지표(LTI)의 비중 확대, 위험조정 성과지표 도입, 내부통제 및 소비자보호 ...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 IBK기업은행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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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가 신임 IBK기업은행장으로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장민영 대표를 차기 IBK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히며 공식 절차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는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금융위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치는 중요한 금융권 인사로 평가된다.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의 금융 전문성과 이력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는 오랜 기간 금융권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로, 자산운용과 은행 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한 실행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IBK그룹 내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며 기업금융과 자산운용의 연계 전략을 설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점이 이번 내정의 배경으로 꼽힌다. 자산운용 대표 재임 기간 동안에는 시장 변동성이 큰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운용 성과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 금융권에서는 장 대표가 단순한 행정형 리더가 아닌,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을 중시하는 인물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경력은 정책금융기관 성격이 강한 IBK기업은행의 수장을 맡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및 혁신기업 지원이라는 은행의 핵심 역할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부와 외부 모두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IBK기업은행장 내정 배경과 절차적 의미 IBK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일반 시중은행과는 다른 절차로 선임된다. 이번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의 IBK기업은행장 내정 역시 금융위원장의 임명 제청을 통해 공식화됐으며, 이후 대통령 임명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는 IBK기업은행이 정책금융 수행 기관으로서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요구받는 구조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금융당국이 장 대표를 선택한 배경에는 최근 금융 환경 변화와 정책금융의 역할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이 커진 만큼, 기업금융 전문성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

내수 침체 투자 부진 지난해 성장률 일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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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경제는 내수 침체와 투자 부진이 겹치며 성장 동력이 크게 약화된 가운데, 지난해 성장률이 일퍼센트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설비투자 감소가 장기화되면서 민간 소비 회복도 제한됐고, 대외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경기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국은행이 제시했던 전망치와 같은 수준의 성장률이 현실화되면서 경제 체질과 정책 대응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내수 침체가 한국 경제 전반에 미친 영향 지난해 한국 경제의 가장 큰 특징은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며 성장 모멘텀이 약화됐다는 점이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가계의 이자 부담이 늘어났고, 소비 심리는 회복 국면에 진입하지 못한 채 위축 상태를 이어갔다. 특히 서비스 소비와 내구재 소비가 동시에 둔화되며 민간 소비가 경제 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하지 못했다. 내수 침체는 자영업과 중소상공인 부문에 직격탄으로 작용했다. 매출 감소와 비용 부담 증가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폐업과 고용 축소가 이어졌고, 이는 다시 소비 위축으로 연결되는 악순환을 초래했다. 지역 경제 역시 부동산 거래 감소와 관광 수요 부진으로 회복 동력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진이 쉽게 해소되지 않은 점은 구조적인 문제를 시사한다. 소득 증가세 둔화, 인구 구조 변화, 소비 패턴의 전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단기적인 경기 부양책의 효과를 제한했다. 이에 따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정교한 정책 조합과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투자 부진이 성장 잠재력에 남긴 과제 투자 부진은 지난해 성장률이 낮은 수준에 머문 핵심 요인 중 하나로 평가된다. 건설투자는 부동산 시장 조정과 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스크 확대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설비투자 역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미루면서 위축됐다. 기업들은 고금리 환경과 환율 변동성,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

금융지주 사상최대 순익 비이자수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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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금융시장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계대출 위축으로 이자수익은 감소했지만, 수수료를 중심으로 한 비이자수익 확대가 실적을 견인한 것이 핵심 배경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금융지주의 사상 최대 순이익과 비이자수익 확대 흐름을 짚어본다. 금융지주 사업구조 변화와 수익원 다변화 국내 금융지주들은 최근 몇 년간 전통적인 대출 중심 영업구조에서 벗어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왔다. 금리 상승기에는 이자이익이 실적을 좌우했으나, 가계대출 규제 강화와 경기 둔화로 대출 성장성이 제한되면서 새로운 수익원 발굴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은행 부문 외에 카드,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 비은행 계열사의 역할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글로벌 사업 부문은 금융지주 전반의 체질 개선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기업금융, 인수합병 자문 수수료 등이 안정적인 수익으로 자리 잡으며 수익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를 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채널 강화 역시 비용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금융지주의 구조적 변화가 단기 실적 개선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출 의존도를 낮추고 수수료 기반 수익을 확대하는 전략은 향후 경기 변동 국면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사상최대 순익 기록한 배경과 주요 요인 지난해 금융지주들이 사상최대 순익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비용 관리와 자회사 실적 개선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충당금 부담이 완화되고,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자원 배분이 가능해진 점이 순이익 확대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여기에 증권 및 카드 계열사의 실적...

대통령 구두개입 이후 원달러 환율 급반등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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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480원대까지 밀렸던 달러당 원화값이 대통령의 구두 개입 발언 이후 10원 넘게 급반등했다.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환율 안정 의지를 강조하자 극심하게 출렁이던 외환시장이 빠르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 급변 배경과 대통령 구두개입의 의미, 그리고 향후 외환시장 전망을 중심으로 이번 움직임을 짚어본다. ① 대통령 발언 이후 나타난 외환시장 반응 외환시장은 정책 당국자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이번에도 대통령의 구두개입 직후 즉각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장중 한때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대외 불확실성이 맞물리면서 1480원대까지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 이는 국내 금융시장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며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 우려를 키웠다. 그러나 대통령이 직접 환율 안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구두로 표명하자 시장 분위기는 빠르게 반전됐다. 발언 직후 외환시장에서 달러 매도 물량이 증가했고, 환율은 단시간에 10원 이상 급반등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되찾았다. 시장 참가자들은 대통령 발언을 단순한 의견 표명이 아닌 정책 방향성의 신호로 해석했다. 특히 외환시장 안정에 필요한 수단을 정부가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는 메시지가 전달되면서 과도한 투기적 거래가 잦아드는 효과도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발언 하나가 시장 심리 개선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당국의 의지가 명확히 전달될 경우, 실제 개입이 없더라도 시장은 선제적으로 안정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② 구두개입이 환율 급반등을 이끈 배경 구두개입은 실제 자금 투입 없이도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를 바꾸는 정책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이번 환율 급반등의 배경에는 글로벌 금융 환경에 대한 불안과 함께,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형성된 달러 매수 심리가 자리하고 있었다. 여기에 대통령의 구두개입 발언이 더해지면서 시장은 정부의 대응 가능성을 다시 평가하게 됐다. 특히 외환시...

초등생 겨울방학 저축 투자 금융교육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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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금융교육 특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투자상품’ 등 실생활 금융 개념을 중심으로 저축과 투자 원리를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겨울방학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금융 체험형 교육으로 건전한 경제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저축 개념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학습 NH농협은행이 마련한 이번 초등생 겨울방학 금융교육 특강은 저축의 의미를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눈송이가 모여 눈덩이가 된다’는 비유를 활용해,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모으면 자산이 형성될 수 있다는 기본 원리를 설명한다. 특히 초등학생의 인지 수준을 고려해 복잡한 금융 용어를 배제하고, 용돈 관리와 같은 일상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강의 과정에서는 저축의 필요성과 목적 설정의 중요성이 반복적으로 강조된다. 예를 들어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계획해 구매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함으로써, 단순히 돈을 모으는 행위를 넘어 목표 기반 저축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은행의 역할, 통장의 기능, 이자의 개념 등을 시각 자료와 활동형 질문을 통해 전달해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 이러한 구성은 초등학생들이 금융을 시험 과목이 아닌 생활 속 도구로 인식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NH농협은행은 저축 교육이 경제적 자립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특강은 단기 이벤트가 아닌 금융 기초 역량을 키우는 사전 단계로서 의미를 가진다. 투자 원리를 쉽게 풀어낸 교육 구성 초등생 겨울방학 금융교육 특강의 또 다른 핵심은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데 있다. 강의에서는 ‘다양한 투자상품’을 직접 언급하되, 위험과 수익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 활용된다. 주식, 채권, 펀드와 같은 개념은 용어 설명보다는 성격 비교 형태로 소개돼 이해 부...

KB국민은행 임직원 3천명 일산 지역상권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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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KB국민은행이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 모인 3000여명 임직원이 인근 소상공인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독려해 포용금융 실천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대규모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소비를 연결한 사례로 평가된다. 일산 킨텍스, 3000여명 임직원, 인근 소상공인 음식점 이용, 포용금융 실천, 지역경제 기여라는 제목의 핵심 내용이 현장 중심 상생 활동으로 구현됐다. KB국민은행과 지역경제 연계 전략 KB국민은행은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지역과의 연계를 핵심 축으로 삼아 왔다. 이번 일산 킨텍스 인근에서 진행된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 역시 단순한 내부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비 주체를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은행 측은 대규모 행사가 열릴 경우 발생하는 식사와 휴식 수요를 외부 위탁이나 내부 제공 방식이 아닌,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으로 유도했다. 이를 통해 일시적이지만 확실한 매출 증대 효과를 창출했으며, 금융 지원이 아닌 소비 참여를 통해 포용금융의 또 다른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행사 전부터 주변 음식점 정보를 공유하고, 이동 동선과 이용 시간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사전 기획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고, 결과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금융사가 보유한 조직력과 계획력이 지역경제와 결합할 경우 어떤 파급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임직원 3천명 참여로 만든 상생 소비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요소는 임직원 3천명이 동시에 지역 상권 소비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개별 소비자로는 작게 느껴질 수 있는 식사 한 끼의 지출이지만, 수천 명이 한 지역에서 동시에 이뤄질 경우 그 효과는 단기간에 체감 가능한 수준으로 확대된다. 실제로 인근 음식점들은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며 평소보다 높은 회전율을 기록했다. 일부 매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