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KB국민은행이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 모인 3000여명 임직원이 인근 소상공인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독려해 포용금융 실천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대규모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소비를 연결한 사례로 평가된다. 일산 킨텍스, 3000여명 임직원, 인근 소상공인 음식점 이용, 포용금융 실천, 지역경제 기여라는 제목의 핵심 내용이 현장 중심 상생 활동으로 구현됐다.
KB국민은행과 지역경제 연계 전략
KB국민은행은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지역과의 연계를 핵심 축으로 삼아 왔다.이번 일산 킨텍스 인근에서 진행된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 역시 단순한 내부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비 주체를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은행 측은 대규모 행사가 열릴 경우 발생하는 식사와 휴식 수요를 외부 위탁이나 내부 제공 방식이 아닌,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으로 유도했다. 이를 통해 일시적이지만 확실한 매출 증대 효과를 창출했으며, 금융 지원이 아닌 소비 참여를 통해 포용금융의 또 다른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행사 전부터 주변 음식점 정보를 공유하고, 이동 동선과 이용 시간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사전 기획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고, 결과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금융사가 보유한 조직력과 계획력이 지역경제와 결합할 경우 어떤 파급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임직원 3천명 참여로 만든 상생 소비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요소는 임직원 3천명이 동시에 지역 상권 소비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이다.개별 소비자로는 작게 느껴질 수 있는 식사 한 끼의 지출이지만, 수천 명이 한 지역에서 동시에 이뤄질 경우 그 효과는 단기간에 체감 가능한 수준으로 확대된다.
실제로 인근 음식점들은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며 평소보다 높은 회전율을 기록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준비한 재료가 조기 소진될 정도로 반응이 컸다는 후문이다.
임직원들 역시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문화와 상권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는 단순 소비를 넘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했다.
은행 내부에서도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향후 타 지역 행사에서도 유사한 상생 소비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임직원 참여 기반의 사회공헌이 지속 가능성을 갖추기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를 보여준 사례로 분석된다.
일산 지역상권 상생 모델의 확장 가능성
일산 지역상권 상생 관점에서 이번 사례는 금융기관과 지역 소상공인이 상호 보완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지역 상인들은 대규모 고객 유입을 통해 매출 확대 효과를 얻었고, 은행은 포용금융 실천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이러한 모델은 별도의 재정 지원 없이도 기획과 참여 구조만으로 구현 가능하다는 점에서 확장성이 높다. 향후 지역 축제, 세미나,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될 경우 파급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상권 안내, 할인 프로그램, 지역 특화 메뉴 개발 등으로 발전시킨다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 상생 구조도 기대할 수 있다.
일산에서 시작된 이번 시도가 다른 지역으로 이어질 경우, 금융권 전반에 지역경제 기여 방식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결론
KB국민은행의 이번 일산 킨텍스 행사 연계 소비 활동은 임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포용금융 실천 사례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대규모 조직의 계획된 소비가 지역 상권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KB국민은행이 유사 모델을 다른 지역과 다양한 행사로 확대하고, 지자체 및 상인회와의 협업을 강화한다면 금융기관 주도의 지역상생 모델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